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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경기도 광주 도람근린공원에서 새집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야생동물의 서식지를 확보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에 경기도 광주시 소재 역동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과 GH 관계자, 조류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GH는 곤줄박이 등 소형조류들이 서식할 수 있게 특화된 새집을 준비했다. 또 학생들과 조류 전문가들은 생태적 특성에 맞게 적정한 나무 30여 그루를 선정해 해당 나무에 새집을 달았다.
김세용 GH 사장은 “이번 행사가 생태복원(Enviroment) 및 지역상생(Social)을 동시에 충족하는 실천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화합하고 사업지구 내 생물 다양성도 확보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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