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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국토안전관리원(원장 김일환, 이하 관리원)는 호남대학교 토목공학과 재학생들이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건설 신공법과 안전을 주제로 마련된 프로그램은 60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남 무안군 망운면 호남고속철도 2단계 건설현장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공사에 적용된 신공법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터널, 교량, 가설비계 등에 대한 안전 체험학습에 참여했다. 또 가상현실을 활용한 건설사고를 체험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유덕용 호남지사장은 “건설기술인으로 성장할 대학생들이 관련 역량과 안전의식을 키울 수 있는 산학연계 체험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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