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의윤 기자 = 서울주택도시공사(사장 김헌동, SH공사)가 4년 만에 야외에서 개최한 ‘25회 SH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참가자들이 봄 날씨를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SH공사는 지난 20일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25회 SH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오는 31일 수상작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SH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는 SH공사의 대표적인 어린이 대상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올해 25회째를 맞이했다. 어린이들이 꿈꾸는 세상을 그림으로 나타내며 상상력을 키우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행사다.
앞서 지난 5월 20일 열린 이번 대회에서 참가 어린이들은 ‘내가 바라는 세상’을 주제로 공원 곳곳의 그늘에 자리를 잡고 그림을 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와 함께 SH공사는 선착순 접수한 참가자 외에 같은 시간 서울어린이대공원을 찾은 어린이들도 참가해 즐길 수 있는 대회 사전 공연과 각종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 했다.
이어 참가 어린이들의 작품은 한국미술협회가 추천한 미술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공정히 심사했다.
이에 따른 심사 결과 수상자는 대상, 최우수상 등 총 42명이다. 상장과 함께 문화상품권, 본인의 작품이 새겨진 액자 등을 증정한다. 수상작품 명단은 31일 오후 3시에 공개된다.
이미숙 심사위원장은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좋은 작품들이 많았다”며 “주제 적합성, 순수성, 창의성, 성실성 등을 바탕으로 어린이 대회에 걸맞게 동심의 세계를 생동감 있고 솔직하게 표현했는지를 중심으로 심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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