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의 워크웨어 브랜드 볼디스트(BOLDEST)가 첫 브랜드 프레젠테이션을 개최하고, 23년 국내 프리미엄 워크웨어 시장을 공략한다.
볼디스트는 ‘실제 워커와 함께 만드는 리얼 워크웨어’를 컨셉으로 2020년 국내 워크웨어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볼디스트는 각 산업분야에서 실제 일하는 작업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상품을 연구 및 개발하고 있다.
올해 론칭 3년차를 맞은 ‘볼디스트’는 브랜드 정체성을 보여주고자 첫 번째 프레젠테이션 ‘최상의 안전을 설계한, 그 이상의 프로페셔널(ENGINEERED FOR WORKER)’을 선보인다.
프레젠테이션은 영등포구 문래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꼴라보하우스 문래’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워커를 위한 의류부터 용품, 안전화까지 고기능성 소재 및 전문적인 디자인을 갖춘 볼디스트의 상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다.
1층은 다양한 워커를 산업군별로 표현한 공간으로 구성된다. 공간은 기계 및 자동차, 바이커 정비작업자를 위한 미케닉존(MECHANIC), 방탄복에 사용되는 강한 내구성 소재 중심의 내외장 목수를 위한 아라미드존(ARAMID), 화염, 불꽃을 보호하는 안전을 강조한 용접작업자를 위한 에프알쉴드존(FR SHIELD)으로 나눠 전시된다.
1층이 직업군을 보여줬다면, 지하 1층은 워커들이 실제 일하는 작업실을 옮겨왔다. 2층에서는 볼디스트의 베스트셀러이자 시그니처 상품인 워크슈즈도 만나볼 수 있다.
프로젝트 사업부 구재회 상무는 “첫 브랜드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워크웨어 브랜드로서의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로열티를 강화하고자 한다”며 “23년은 볼디스트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무기로 국내 프리미엄 워크웨어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볼디스트는 2023년 1분기 기준 전년비 250% 매출 신장세를 보이며 유의미한 성과를 내고 있다. 오프라인의 경우, 기존 5개에서 연내 10개 이상 매장을 추가 확대하는 등 23년 유통망 확장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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