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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한국FPSB는 지난해에 이어 서울시가 청년을 대상으로 재무건전성 강화 및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서울 영테크’ 사업의 전문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내년까지 2만여명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재무상담을 실시한다.
서울 영테크는 서울시 거주 만 19~39세 청년들에게 맞춤형 재무상담과 금융교육을 제공하여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년몽땅정보통’ 사이트를 통해 상담 및 교육 신청이 가능하다.
서울 영테크 사업은 지난해의 높은 만족도(상담 만족도(95.7점)와 상담사 만족도(97.3점))와 청년들의 사업 확대 요구에 힘입어 올해부터는 참여인원을 연간 1만명으로 확대하고 사업기간도 내년 연말까지로 연장했다.
또 명사 초청 강의 및 체험형 금융교육도 연간 5000여명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온·오프 커뮤니티도 개설해 지속적 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김용환 한국FPSB 회장은 “서울 영테크 사업은 요즘과 같이 시장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증가되는 시기에 청년들에게는 어두운 밤길의 등불 같은 지침이며 상담사로 참여하는 CFP 및 AFPK자격자들은 자신의 재능을 공익에 기여하는 경험을 통해 재무설계 전문가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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