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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BIE 실사 기간 17개국 주한 외국인과 함께 부산 유치 총력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3-04-05 11:02 KRX7
#현대차(005380) #BIE #부산세계박람회

외국인 눈에 비친 부산의 진면목과 경쟁력 전하는 글로벌 영상 런칭

NSP통신-영상 도입부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추진 장소인 부산 북항 일대를 배경으로 부산은 준비되었습니다 라는 메시지를 제시한다. (= 현대차)
영상 도입부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추진 장소인 부산 북항 일대를 배경으로 ‘부산은 준비되었습니다’ 라는 메시지를 제시한다. (= 현대차)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현대차그룹이 지난달 말 공개한 부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세계박람회 유치 의지를 보여준 영상 ‘부산 시민들이 초대합니다’편에 이어 이번에는 주한 외국인들의 시선으로 부산의 경쟁력을 전하는 영상 캠페인을 공개했다.

현대차그룹이 5일, 17개 국제박람회기구(이하 BIE) 회원국 출신의 주한 외국인들이 출연해 모국어로 부산의 진면목과 경쟁력을 설명하는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영상 ‘부산은 준비되었습니다(Busan is ready!)’편을 글로벌 런칭했다.

또 영상에 출연한 BIE 회원국 출신 외국인들이 모국에 있는 국민들에게 부산의 역량과 준비수준을 알리는 1분 분량의 숏폼 영상 17편도 동시에 선보이는 등 총 18편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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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런칭한 영상 18편과 지난달 말 공개한 부산 시민들이 참여한 영상 17편을 합하면 일주일 사이에 무려 35편의 영상을 대량 런칭한 것.

특히 지난달 26일 공개한 현대차그룹과 부산 시민이 함께 제작한 ‘부산 시민들이 초대합니다’편은 현재 전 세계 조회수가 2300만 회를 돌파하는 등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짧은 기간에 대규모 글로벌 영상 캠페인을 집중 런칭한 것에 대해 “이달 7일까지 서울과 부산에서 진행되는 BIE 실사 기간에 한국의 강력한 개최 의지와 유치 열기를 보여주며 BIE 회원국들의 표심을 잡기 위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NSP통신-부산 수영구 민락수변공원에서 코소보인 세리(Seri)씨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 함께 해요. 전세계 여러분이라고 말하며, 2030년 부산으로의 초대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부산 수영구 민락수변공원에서 코소보인 ‘세리(Seri)’씨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 함께 해요. 전세계 여러분”이라고 말하며, 2030년 부산으로의 초대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NSP통신-현대차그룹이 주한 외국인들과 함께 만든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영상 부산은 준비되었습니다편의 메인 화면으로 영상에 출연한 주한 외국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 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이 주한 외국인들과 함께 만든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영상 ‘부산은 준비되었습니다’편의 메인 화면으로 영상에 출연한 주한 외국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 현대차그룹)

한편 현대차그룹은 이번 글로벌 홍보 영상을 자사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 등의 디지털 채널 뿐 아니라 오프라인 상영도 적극 추진한다.

또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와 부산광역시를 비롯한 엑스포 유치 관련 기관과 단체에 제공해 BIE 실사 관련 행사 등 오프라인 유치 이벤트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며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 (3/31~4/9)’에서도 상영 중이다.

특히 현대차그룹 경영진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만났던 BIE 회원국 주요 인사뿐 아니라 앞으로 만남이 예정된 인사들에게도 이번 영상물들을 전달해 부산에 대한 지지와 표심을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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