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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이 23일 최영주 부군수 주재로 개최한 정부합동평가 성과 향상 보고회. (사진 =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23일 최영주 부군수 주재로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2024년(2023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보고회를 개최했다.

정부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행정안전부와 연계해 국가위임사무, 국가 주요정책과 도정 역점시책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정부합동평가 실적 향상을 위해 정량지표 73개에 대한 지표별 현재 실적 보고와 앞으로의 월별 추진계획에 대한 방안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특히 지표별로 지난해 실적과 비교해 부서별 유기적 협조가 필요한 지표에 대해서는 실적 제고를 위한 상호 협력 및 지표 인식도 개선 등에 각별히 신경써줄 것을 강조했다.

군은 3월에 이어 오는 12월까지 보고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지표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미흡한 지표의 해결 대책을 강구하는 등 실적 제고를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최영주 부군수는 “정부합동평가는 우리 군의 행정역량을 대외적으로 공표하는 평가이니 만큼 전 부서가 책임의식을 갖고 관리해 목표달성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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