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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구미치매안심센터(센터장 최현주)는 치매환자와 공공후견인 연결 ‘치매공공후견사업’ 을 지난 2021년 6월부터 지원하고 있다.
치매공공후견사업은 주로 의사결정 능력이 저하된 치매 환자에게 후견인 선임을 지원해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저소득자 또는 기초연금 수급자로 이들의 권리를 대변해 줄 가족이 없거나 후견인의 도움이 필요한 자다.
구미치매안심센터의 경우 현재 2명의 피후견인인 치매 환자가 공공후견인을 통해 ▲사회복지서비스 신청 및 이용 지원 ▲통장 등 재산관리 ▲각종 서류발급 등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의사결정을 지원받고 있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공공후견사업의 활성화를 통해 치매 환자가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보장받고 편안한 노후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치매 환자들이 공공후견 사업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공공후견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를 높일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구미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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