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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 직장인 사이에 ‘상사보다 잘 났다’는 일명 자만심 증후군이 짙게 퍼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교육전문사이트 잡스터디와 온라인 교육포털 에듀스파가 10월 24일 부터 25일 동안 직장인 437명을 대상으로 상사에 대한 부하직원의 평가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6.0%가 ‘상사보다 자신이 잘났다’고 생각해본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상사보다 자신이 더 잘났다고 생각될 때는 ‘무능한 상사 때문에 자신이 일을 다 한다’고 생각될 때가 21.7%를 차지해 1위를 기록했다.
즉, 상사로 인해 업무가 쌓이는 것을 볼 때 상사를 무능하다고 생각하는 것.
2위는 ‘인격과 덕이 부족한 상사를 만났을 때’로, 부하직원이 상사를 평가할 때 기본적인 인성과 교양에 대한 평가 역시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했다.
이외 ‘비효율적인 지시를 내릴 때’(15.8%), ‘외골수일 때’(11.2%), ‘전문성이 떨어져 보일 때’(8.7%), ‘특정 업무영역에서 나보다 능력이 떨어져 보일 때’(7.8%), ‘부하의 공을 가로챌 때’(7.1%), ‘어렵지 않은 문제를 놓고 쩔쩔맬 때’(4.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