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데일리웨어 브랜드 코텔로(kotelo)가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에 23년 봄 신상품으로 구성된 팝업 스토어를 열었다.
코텔로는 내달 말까지 더현대서울 지하 2층에서 59.30m²(약 17.9평) 규모의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브랜드 아이덴티티 컬러인 버터 옐로를 주로 활용하면서 내추럴한 식물들로 공간을 연출해 코텔로 특유의 포근하고 따스한 감성을 담았다.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는 부드러운 색감과 안정적인 실루엣, 섬세한 디테일의 에센셜웨어로 구성된 23년 봄 컬렉션 및 22년 가을겨울 컬렉션을 판매한다.
코텔로는 23년 봄 시즌 컨셉을 클래식 보헤미안으로 정했다. 프랑스 영화 ‘봄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클래식한 색채와 80~90년대 파리의 보헤미안 무드를 표현했다.
봄 컬렉션의 상품 구성은 니트를 핵심 품목으로 하되 아우터와 하의를 강화했다.
매 시즌 완판을 이어가는 코튼 100% 스트라이프 니트, 부드러운 촉감이 돋보이는 골지 니트를 비롯해 핑크, 옐로, 아이보리 등 다양한 컬러의 니트를 선보였다.
또 니트와 비슷한 감성을 주는 트위드, 내추럴 코튼 소재를 사용해 재킷/팬츠 셋업을 개발했으며, 페미닌한 실루엣의 트렌치 코트도 내놓았다.
이연진 여성복사업부 그룹장은 “코텔로가 MZ세대의 쇼핑 성지로 자리잡은 더현대서울에 팝업 스토어를 열고 봄 신상품을 선보인다”며 “코텔로의 감성을 담은 공간에서 클래식한 색채와 보헤미안 무드를 표현한 컬렉션을 직접 경험해보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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