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블룸에너지(BE.US)는 2022년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41.1% 증가한 2억 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제품 인도 용량이 전년대비 64.6% 증가한 58.1MW를 기록하며 탑라인 증가가 가능했다.
영업이익은 5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하며 전년동기 -400만 달러 대비 적자폭이 소폭 늘어났다. 제품 판가 및 비용의 변화는 크지 않았지만 일회성 주식보상비용 2400만달러가 반영됐다. 일회성 비용 제외한 non-GAAP 기준 매출총이익과 영업적자는 5590만달러, 2850만달러로 전년대비 각각 40.5%, 24.4% 증가했다. 2022년 3분기 기준 누적 수주 용량은 960MW를 기록했다.
동사는 지난 6월 Ferrari에 1MW 용량 서버를 설치하며 처음으로 유럽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최근 이탈리아 건설사 Cefla와 에너지 파트너십을 기점으로 두번째 유럽 진출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Cefla는 동사의 고효율 서버를 도입하여 열병합발전을 대체할 것으로 알려졌다"며"구체적인 내용 파악은 어렵지만 서버 배치는 2025년까지 점진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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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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