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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강창희 의장, 태국 쏨삭 하원의장 일행 접견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3-05-08 17:4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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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강창희 국회의장은 8일 오후 국회 초청으로 방한 중인 쏨삭 끼얏쑤라논(Somsak Kiatsuranont) 태국 하원의장 일행을 접견하고 양국 간 전통적인 우호협력관계 증진 및 경제협력 강화 방안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강 의장은 이날 접견에서 “올해는 한국전쟁 종전 60주년으로 태국은 한국전에 파병해 많은 희생과 헌신을 한 은인의 나라”라면서 “오늘날 발전된 한국이 있기까지 태국이 준 도움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감사를 표시했다.

강 의장은 이어 “양국이 지난 반세기동안 정치 경제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비약적으로 발전을 이룩해 오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한다”면서 “최근 태국에서 추진 중인 수자원 관리 사업, 고속철도 사업 등 인프라 건설 분야에 한국 기업이 참여하여 양국 간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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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쏨삭 하원의장은 “앞으로 세계 경제는 아시아를 중심으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그 중에서도 지리적인 이점을 가지고 있는 태국이 세계 경제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한국이 가지고 있는 높은 기술력과 태국의 높은 성장 잠재력이 결합한다면 양국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윈-윈 관계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한국 기업의 태국 자동차산업 진출 등 대태국 투자가 확대될 수 있도록 대한민국국회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지난 1월 강 의장은 태국을 공식 방문해 잉락 총리, 쏨삭 하원의장을 각각 만나 양국 간의 전통적 우호관계 강화 및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태국은 수교(58년 10월) 이전에 한국전쟁에 파병해준 전통적인 우방국이자 일본, 중국에 이은 한국 국민의 제3위 방문국으로, 양국 간 교역 규모는 2008년 100억불 돌파 이후, 2011년에는 139억불로 역대 최대 규모를 달성한 바 있다.

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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