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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21일과 22일 2일간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지역 공동 및 단위 학교 영재학급을 운영하는 관리자 15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한국교육개발원 영재교육연구센터 최수진 소장, KAIST 과학영재교육연구원 류지영 부원장이 참석해 ‘우리나라 영재교육의 추진 경과와 최근 동향’ , ‘AI시대 사람 중심 영재교육 방향’ 이란 제목으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디지털 전환 시대에 적합한 영재 육성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도내 176개 영재교육기관에서 오는 12월 실시되는 ‘2023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전형’ 과 관련해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체계적인 방역 계획도 안내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진자도 응시할 수 있으며, 영재성검사(3일), 창의적문제해결력검사(10일)가 실시되고, 예·체능 및 기술 영역 전형일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도 안전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김정한 창의인재과장은 “영재학급은 소수의 우수한 학생만을 위한 영재교육이 아닌, 공교육 안에서 누구나 영재성을 발굴할 기회를 제공해 능력과 소질에 맞는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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