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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페이즈에너지, 캐파 확장 및 수요 증가로 정책 수혜 극대화

NSP통신, 진다예 기자, 2022-10-27 08:0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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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엔페이즈에너지(ENPH.US)는 3분기 매출액이 6억 3000만 달러(+81% YoY/ 컨센 6억 2000만 달러), 조정 EPS 1.25 달러(+108%/ 컨센 1.10 달러)를 기록했다.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3분기 실적 및 4분기 가이던스에 발표 당일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조정 매출총이익 마진은 42.9%로 사측이 제시한 가이던스 39~42%를 상회하였으며, 2분기 대비 개선되었다.

미국과 유럽의 높은 에너지 요금, 유럽의 탈화석연료 움직임, IRA 수혜로 내년에도 강한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공급 측면에서는 중국과 루마니아 공장 가동, 미국 위탁 생산 확대가 예정되어 있어 수요를 빠르게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미국 국내 생산의 경우 IRA 국내 생산 요건 충족을 위해 계약 생산 시설을 현재 3개에서 내년 말 최대 6개로 두 배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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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임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IRA 적용 시 공급자와 설치 고객 양측 모두에게 생산 용량 및 지출에 비례하는 세액 공제가 제공됨에 따라 내년부터 탑다운 양 측면에서 정책 수혜가 극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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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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