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KT알파 쇼핑과 오아시스마켓이 합작법인 오아시스알파 설립에 이어 커머스 사업 전방위적 협력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모바일라이브 사업 추진을 위한 협업 체계의 일환으로 지난 9월 7일 자본금 100억원 규모의 공동합작법인 오아시스알파를 설립했다.
이를 통해 라이브커머스 방송 중 고객이 구매한 상품을 바로 배송해주는 ‘온에어 딜리버리’ 서비스를 내년 상반기 론칭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이에 더해 T커머스와 새벽배송 플랫폼의 선두주자인 KT알파 쇼핑과 오아시스마켓이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각 사의 역량을 결집한다.
새벽배송 도입과 콜드체인 인프라 협업 등 사업 시너지 강화를 위한 MOU 체결을 통해 커머스 시장에서의 새로운 입지를 다져갈 전망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KT알파 쇼핑과 오아시스마켓은 각 사의 상품판매 확대 및 새벽배송 인프라를 활용한 협력사 마케팅 강화뿐만 아니라 양사 협업을 통한 신규 성장동력 확보에 집중하며 적극 협력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우선적으로 KT알파 쇼핑의 신선·가공식품 새벽배송을 추진하며 향후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KT알파 쇼핑의 새벽배송 상품 카테고리 확대 및 당일배송도 가능해지도록 서비스를 순차 확대할 전망이다.
KT알파 남정훈 커머스부문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서로를 성장시키는 좋은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공동합작법인 오아시스알파는 양사간 원활한 상품 교류 및 물류체인, 판매시스템 연동 등을 위한 협력사로 활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아시스마켓 안준형 대표는 “이번 KT알파 쇼핑과 MOU로 시너지를 강화해 새벽배송은 물론 오아시스알파의 온에어 커머스를 성공적으로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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