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지난달 27일 포항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방과후학교 회계지원 프로그램 개발 협의회 업무회의를 가졌다. (포항교육지원청)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근) 학교지원센터는 방과후학교 회계지원 프로그램 개발로 교원업무 지원에 나섰다.

교육부에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학교기피업무 1순위는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로 이는 학생지도, 학생관리 외에도 행정회계업무까지 포함하기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포항교육청 학교지원센터에서는 방과후학교 회계지원 프로그램 개발에 착수해 개인별 출석 확인을 통한 수강료 산출과 회계집행 방법을 통일해 학교업무 경감에 기여하고자 한다.

또한 방과후학교 회계 업무의 문제점을 정확하게 분석해 학교급별로 다르게 사용되는 엑셀 파일을 개선하고, 방과후학교 업무매뉴얼에 부합하는 프로그램을 설계하겠다고 계획했다.

나아가 개발된 프로그램을 방과후 나이스 시스템에 적용해 업무효율성을 높혀 ‘선생님을 아이들 곁으로’라는 교원업무경감을 이루고자 한다.

김진규 학교지원센터장(중등교육과장)은 “학교 규모와 상황에 맞춘 프로그램 개발로 회계 집행의 오류를 감소하고 학교 업무의 효율성을 증대해 교원이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