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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민간투자사와 손잡고 전략산업 육성 위한 사업화 지원 박차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2-09-02 17:22 KRD7
#서울시 #이에스인베스터 #전략산업육성 #서울산업진흥원 #에이인베스트먼트

민간투자사가 발굴하고 투자한 기업에 2년간 4억원씩 총 48억원 사업화 자금 지원…이에스인베스터, 에이온인베스트먼트 초대 운영사로 선정

NSP통신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서울시(시장 오세훈)와 서울산업진흥원(대표 김현우)이 올해 신규로 ‘서울형 민간투자연계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서울형 TIPS)’을 도입, 공모를 통해 선정된 초대 운영사 2개사와 9월1일 협약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초대 운영사로 선정된 민간투자사(VC)는 이에스인베스터, 에이온인베스트먼트로 이들은 3년간 운영사로 활동하게 되며 기존 투자 및 신규로 기업을 발굴해 투자한 후 기업들을 추천할 수 있고, 최종 선정된 기업은 2년간 4억원의 지원금을 사업화 자금으로 지원받게 된다.

우선 이에스인베스터 컨소시엄은 운영 주간사인 이에스인베스터를 중심으로 4개 협력기관(재단법인 홍합밸리,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칸서스자산운용, 페이서)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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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스인베스터(대표 정영수·윤종연)는 창업초기 펀드 위주로 총 1220억원 규모의 펀드를 운용중이며 4차 산업혁명, 바이오, 디지털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을 발굴, 투자해 왔다. 70여개 이상 초기기업에 투자하고 후속 지원한 역량을 살려 본 지원사업에 적합한 창업기업을 발굴, 기업이 본격적 성장 궤도에 오를 때까지 후속투자는 물론 경영 전반에 대해 맞춤형 지원을 할 계획이다.

에이온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은 중견기업인 한림제약과 함께 바이오, 의료, 헬스케어 분야에서 유망기업을 발굴,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본 지원사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운영사 핵심인력의 중기부 TIPS 운영 경험 등이 운영사로 선정되는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에이온인베스트먼트(대표 이종현)는 컴퍼니빌더형 VC로 대표가 보건복지부, 중기부, 특허청 모태펀드의 대표펀드매니저 및 중기부 바이오 특화형 TIPS/창업보육센터 운영 총괄로 활동하며 다수 초기기업을 육성시킨 경력이 있다. 동사는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에 다수의 투자, 회수 실적에 따른 마일스톤별 지원 노하우를 강점삼아 5개의 펀드, 400여억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은 연간 2회(상반기, 하반기)의 운영사 추천을 통해서 지원기업을 최종 선정하게 된다. 관심있는 서울 소재 기업은 각 운영 주간사에 연락을 취해 1억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할 경우 추천을 받을 수 있다.

서울산업진흥원 혁신성장본부 박보경 본부장은 “어려워진 경제 상황에서 지분 희석없는 사업화 지원금이 가뭄에 단비와 같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서울창업허브 우선 입주, 서울시 연계 펀드 등 후속 연계지원도 예정돼 있으니 많은 기업의 관심과 신청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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