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9일 학생 등교 시간에 맞추어 안동 꿈빛유치원, 풍천풍서초. 풍천중 등 도청 신도시 통학로 일대에서 ‘안전한 스쿨존 청렴캠페인’ 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통한 청렴문화 확산과 더불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경북교육청 감사관 및 소속 직원, 경북교육청 공무원노동조합, 학교 녹색어머니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청렴 어깨띠를 착용하고 학생 및 학부모, 지역주민들에게 이해충돌방지법, 공익 신고제도 등의 내용이 포함된 청렴 리플릿과 방역마스크 등을 배부하는 동시에, 스쿨존 내 주정차 금지,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안내 등 등굣길 교통안전 지도를 함께 실시하는 등 청렴활동과 더불어 학생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알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청렴은 멀리 있지 않고 생활 속에서 매 순간 실천하는 것이며, 청렴의 생활화를 통해 도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하고 따뜻한 경북교육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교육청은 여러 분야의 민관기관, 단체들과 청렴실천 민관거버넌스를 조직해 지역사회의 반부패 공감대를 형성하고 효과적인 청렴정책 추진을 위해 청렴 캠페인 등 매년 다양한 청렴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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