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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경기도의회에서 김완규 도의회 경제노동위원장과 고은정 부위원장이 경기도 노동 현안 개선을 위한 정담회를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완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장과 고은정 부위원장이 25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노동 현안 개선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노동단체와 경기도 간 노정교섭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제도 마련 및 경기도노동복지센터 업무 강화를 방안 마련 등의 사항을 포함해 각종 노동 현안 문제를 파악하고 이에 따른 방안은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김완규 위원장은 “노정교섭 창구 활성화를 통한 경기도 노동권익 향상 정책 강화의 필요성에 공감한다”면서 “다만 노사민정협의회와의 기능 중복 등의 문제는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은정 부위원장은 “양대 노동단체가 모두 노사민정협의회에 포함돼 함께 노동현안을 고민하는 것을 고민해야 한다”면서 “노동복지센터의 기능 활성화를 위한 고민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김완규 위원장과 고은정 부위원장을 비롯해 민주노총 경기본부 김선영 사무처장, 경기비정규직지원센터 박현준 소장 등이 참석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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