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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함성, 용인에서 하나로’ 경기도체육대회 화려한 개막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2-08-25 22:00 KRD2
#경기도체육대회 #개회식 #용인미르스타디움 #선수단 #용인특례시

김동연 지사 “1390만 도민, 협동·화합하는 축제의 장 펼쳐지길 기대”

NSP통신-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31개 시·군 각 선수단 입장에 앞서 군악대가 먼저 입장하고 있다. (김병관 기자)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31개 시·군 각 선수단 입장에 앞서 군악대가 먼저 입장하고 있다. (김병관 기자)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도의 함성, 용인에서 하나로’라는 슬로건으로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2022 용인’ 개회식이 25일 오후 6시30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화려하게 개막됐다.

대회는 이날부터 27일까지 3일간 용인시 일원에서 펼쳐지며 경기도 내 31개시군 1만여 명의 선수들이 축구, 수영 등 25개 종목에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폭죽이 하늘로 솟아오르며 밤하늘을 불꽃이 화려하게 수를 놓듯 장식한 개회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윤원균 용인특례시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등을 비롯한 내빈들과 도민, 31개 시·군에서 출전한 선수와 임원, 시민 등 1만80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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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개최지인 성남시 선수단을 앞세운 31개 시·군 선수단이 차례로 입장했다.

각 시·군 선수단 입장시 화려하고 다채로운 의상과 독특한 퍼포먼스로 인해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안산시의 경우 단원 김홍도 그림으로 특징을 살렸으며 용인시는 고난도 태권도 무술을 선보였다.

이어 조효상 용인시 체육회장이 개회를 선언했으며 가수 에일리의 선창으로 애국가가 울려 퍼졌다.

용인시립합창단과 용인소년소녀합창단 등 연합 합창단이 부른 우렁찬 ‘승리의 노래’와 함께 대회기가 힘차게 펄럭이며 게양됐다.

NSP통신-환영사하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위), 대회사하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병관 기자)
환영사하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위), 대회사하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병관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경기도 체육대회는 놀라운 미래를 향한 화합의 축포이다.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많은 성원을 해주신 시·군 체육 관계자들과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출전한 모든 선수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한껏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두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최상의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용인특례시는 폐막일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대회사를 통해 “제68회 경기도 체육대회가 반도체도시 용인에서 개최된 걸 축하드리고 31개 시군 선수 여러분, 임원 여러분들 환영한다. 아무쪼록 짧은 기간이지만 우리 1390만 도민이 협동·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한껏 펼쳐지기를 기대한다”고 피력했다.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이 멋진 용인시에서 벌어지는 체육대회의 주인공은 바로 우리 선수단이라 생각한다. 이번 경기도체육대회를 통해서 경기도가 체육으로 하나되고 경기도의 새로운 변화, 도약하는 경기도가 되는 크나큰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힘줘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의회에서도 여·야 의원들이 손을 꽉 잡고 보다 편한 운동과 체육정책을 통해서 도민들의 정책을 활짝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NSP통신-위로부터)선수단 입장에 앞선 공연 모습, 내빈석에 앉아 있는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왼쪽 두번째부터),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윤원균 용인특례시의장, 대회기 입장 모습, 안산시 선수단 입장 모습, 응원석에 앉아 있는 용인특례시민들 모습. (김병관 기자)
위로부터)선수단 입장에 앞선 공연 모습, 내빈석에 앉아 있는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왼쪽 두번째부터),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윤원균 용인특례시의장, 대회기 입장 모습, 안산시 선수단 입장 모습, 응원석에 앉아 있는 용인특례시민들 모습. (김병관 기자)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대회는 용인특례시에서 처음 열리는 대회로 코로나19 팬더믹 위기속 우 예곡절 끝에 열리는 대회이니 만큼 대회를 준비해오신 선수들과 지도자 분들은 물론 용인특례시민들께도 커다란 의미가 있으리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에 참가하시는 경기도 31개 시군 선수들께서는 그동안 땀 흘려 가꾼 기량을 유감 없이 발휘해 모두 건승 하시길 기원 드린다. 용인특례시에서 열리는 경기도체육대회를 통해 경기도민이 용인에서 하나 되어 발전과 화합의 장이 되길 소망한다”라고 역설했다.

개회식에 이어 진행된 축하공연에선 가수 에일리와 이찬원, 정동원, 비오, 한담희 등이 출연해 멋진 무대를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개회식과 축하공연은 경기도체육대회 최초로 TV를 통해 생중계됐다.

한편 개회식에 앞서 선수단 입장시 사진 촬영을 하는 기자들과 대회 진행자 간에 밀고 당기는 실랑이가 벌어져 행사 진행이 매끄럽지 못했으며 행사 보도를 하는 기자를 대하는 태도 또한 원만하지 않아 용인특례시가 제대로 준비되지 못한 행사를 한다는 빈축을 사기도 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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