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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3일 경산시 소재 본청 직속 교육행정기관으로 예비 소산 시설 이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적군의 표적 공격으로, 소산 시설인 충무 시설의 고유 기능 수행이 극히 제한될 경우를 대비해 본청의 전시 행정 업무를 중단 없이 수행하고자 마련됐다.
비상사태 발생 시 예비 소산 시설로는 선발대, 본대, 후발대를 편성해 본청 직원과 중요 서류 등이 순차적으로 이동되고, 선발대는 본대 소산에 필요한 제반 사전 준비를 위해 최소 인원으로 구성했다.
이날 부서별 1명으로 구성된 16명의 선발대는 본청 버스를 이용해 실제 전시 행정 업무 수행에 필요한 중요 문서와 행정 장비 등을 예비 소산 시설로 이동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아울러 예비 소산 시설에 도착해 부서별 상황실과 사무실 규모 실측, 전산·통신의 회선 상태와 보안성 검토 등을 통해 소산 후 본청 행정 기능의 정상화 가능 여부를 점검했다.
민병열 총무과장은 “안보태세 구축에 힘을 모아 비상사태 발생 시 행정 업무가 정상화될 수 있는 내실 있는 훈련을 시행하되, 이로 인해 민원인 등에게 불편을 초래하는 일이 없도록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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