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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림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새 앨범을 들고 컴백 2주째를 맞고 있는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가 연일 새로운 기록으로 화제를 낳고 있다.

지난 달 25일 타이틀곡 ‘맨 인러브(Man in love)’가 수록된 네 번째 미니앨범 ‘뉴 챌린지(New Challenge)’가 앨범 판매 집계 사이트인 한터차트의 주간 앨범 판매량에서 1위를 기록한데 이어 지난해 발표된 전작 앨범으로 ‘추격자’가 수록된 ‘인피니타이즈(Infinitize)’가 2위를 차지해 이들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해 보이고 있다.

앞서 인피니트는 이번 컴백 앨범 발매와 동시 음원 모두 공개가 이뤄진 당일 신곡 ‘맨 인 러브’가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1위를 단숨에 점령해내며, 가요계 대파란을 예고한 바 있다.

이어 한터차트에서는 발매 하루 만에 실시간 및 일간차트 1위를 싹쓸이 했고, 지난 주말에는 공중파 음악프로그램 정상에 오르면서 ‘정상돌’이라는 새로운 닉네임까지 갖게됐다.

특히 이번 한터 주간차트에서 2위에 오른 ‘인피니타이즈’는 발매 8개월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1만2000여장이라는 이례적인 높은 판매고를 나타내 놀라움을 전하고 있다.

인피니트의 1위 행진 소식에 팬들은 “음악 트랜드를 따라가기 보다 기본에 충실했던 것이 인피니트만의 매력으로 어필된 것 같다”, “아이돌 그룹의 또 다른 표본을 세웠다”, “칼군무로 대표되던 인피니트가 새로운 변신으로 무한 실력을 입증한 셈” 등 분석섞인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인피니트는 이번 주 공중파 3사 음악방송 무대에 오르며, 활발한 컴백 활동을 이어간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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