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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한국가스공사(036460)는 2분기 매출액이 8조 900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82.9% 증가했다.

도입원가 상승과 요금인상 영향으로 판가가 상승했고 판매물량도 전년대비 증가했기 때문이다. 영업이익은 2894억원으로 전년대비 433.3% 증가했다.

규제사업 실적은 적정투자보수 증가로 전년대비 개선되었고 금리 상승 등을 감안하면 2023년까지도 매분기 증익이 나타날 것으로 추정된다. 해외사업 실적은 호주 Prelude 흑자전환과 이라크 바드라의 증익이 견인했다.

판매가격이 아시아 LNG 현물에 연동되는 Prelude의 이익 성장이 매우 가파르게 나타났다. 최근 추가 가격 상승이 나타났기 때문에 하반기 카고의 수익성은 훨씬 개선될 전망이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호주 GLNG는 전분기와 달리 현물 판매가 감소한 영향으로 이익률이 20%대 수준으로 정상화되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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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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