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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이차전지 전구체 생산업체 이엔드디(101360)가 충북 청주시에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전구체 생산공장 준공식을 오늘(21일) 개최했다.
이엔드디는 자동차 촉매(DPF/SCR), 삼원촉매(TWC),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SCR촉매 및 설비를 전문적으로 개발 및 제조하는 회사로, 2008년부터 이차전지 전구체를 개발해 소재 전문업체로 양산을 하고 있다.
청주 이차전지 소재공장에서 추가 증설을 통해 생산하는 전구체는 니켈, 코발트, 망간 등의 원재료를 하나의 화학식으로 합성한 제품이다.
이엔드디는 이번 증설로 연간 5000톤 규모의 생산 설비를 구축하게 된다. 시운전으로 설비 안정화 작업과 시제품 생산으로 고객사 맞춤 제품을 최종 점검할 예정이며 이후 본격적인 양산을 계획하고 있다.
김민용 이엔드디 대표는 “2022년은 이차전지사업이 본격화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고객사와 협업을 통해 지속적인 추가증설 투자계획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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