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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민선 8기 첫 조직개편 조례 공포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경기도청 생중계 촬영)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9일 우선 낮은 단계 협치부터 시작해서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며 정책 협치를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민선 8기 첫 조직개편 조례 공포 관련 기자회견을 통해 “협치는 노력하는 과정을 통해 이해와 신뢰의 기반을 쌓아서 조금씩 더 협치의 대상과 또 수준과 깊이를 깊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역설했다.

김 지사는 특히 “우리 경기도에서 만큼은 도민들의 민생을 위해서 여·야가 함께 의논하고 건전하게 정책 경쟁하고 필요한 부분은 손을 맞잡고 그것이 우리 경기도민 여러분께서 도 외에 동수로 의원을 뽑아주신 취지 라고 저는 굳게 믿고 있다. 계속해서 노력과 의회를 존중하고 소통하겠다”라고 피력했다.

또 “정책 협치부터 시작해서 조금씩 실적을 쌓아가고 싶다. 그리고 정책 협치의 목적은 오로지 도민의 민생과 경제 위기 극복 또는 경제 활력을 불어넣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낮은 단계의 정책 협치는 추경에 대한 충분한 협의와 논의도 될 수 있고 앞으로 하려는 모든 정책의 중요한 정책들에 대한 사전 협의도 다 포함될 것”이라며 “그와 같은 협의를 통해서 제대로 된 정책 도민들의 생활을 변화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만드는 것이 저는 협치라고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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