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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대한민국백백치공연단(단장 이정혜)은 ‘2022 농촌재능나눔 백백치와 함께 농촌마을 찾아가는 음악회’ 주제로 하는 문화공연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과 한국농어촌공사 주최하는 농촌마을 공동체활성화 사업을 6월~7월까지 진행했다.

농촌재능나눔 문화공연 사업에 대한민국백백치공연단은 5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2년는 고흥군 7개 마을에서 4번의 문화공연을 가졌다. 이번 사업 주제는 백백치와 함께 농촌마을 찾아가는 음악회로 진행했으며, 나머지 3회는 마을공연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대한민국백백치공연단의 농촌재능나눔 문화공연 활동은 2018년 장수군 1개 마을, 2019년 하동군 4개 마을, 2020년 보성군 4개마을, 2021 보성군 3개 마을로 총 4개 군에 15개 마을에서 문화공연을 진행했다.

공연내용은 농촌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웃음치료, 초대가수, 웃음율동, 코믹팔러마술, 삐에로퍼포머스 등으로 즉석 마을주민 재능노래자랑도 인기가 있는 코너였다.

박수진 사무국장은 “이런 공연은 처음라고 평소 문화공연이란 혜택과는 거리가 먼 오지마을의 어르신들께서 하시는 말씀 뒤에 조금 거리는 멀지만 이번 농촌 재능나눔 활동지원사업을 고흥으로 결정하길 정말 잘했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이병채 고문은 “고흥의 지리적 먼 곳이지만 두원면 시목마을 이영순 어르신이 워메 나 태어나고 우리 부락에 이렇게 재미난 것이 온 것은 처음이랑께~ 겁나 재밌네잉 근디 참말로 미안해잉 이렇게 날씨가 더운디 땀을 뻘뻘 흘리면서 우리 부락 주민들 재밌게 해 줄라고 고생들해요. 잉하는 덕담에 흘린 땀이 순간적으로 시원해지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이정혜 단장은 “농촌재능나눔 공동체활성화 문화공연을 통해 백세인생 백세건강 치매예방으로 농촌과 도시가 하나 돼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에 다 함께 참여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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