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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민주당, “국민의힘 원구성에 적극 협조해야”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2-07-12 10:47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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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위 증설·예결 특위 분리와 관련해 국민의힘 언론 통해 반대입장 표명

NSP통신-남종섭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 (경기도의회)
남종섭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남종섭)은 상임위원회 증설 및 예결특위 분리와 관련해 11일 국민의힘에 원구성 협조를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제11대 경기도의회 의원 정수가 142명에서 156명으로 증가함에 따라 상임위원회 증설 및 예결특위를 분리하자고 국민의힘에 협조를 구했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언론을 통해 상임위원회 증설 및 예결특위 분리에 대해 반대를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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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운영 조례’ 개정을 통해 상임위원회 위원 정원을 이미 증원했기 때문에 상임위원회 증설은 필요없다는 것이다.

또한 예결특위를 도청과 교육청으로 분리하는 것도 예결산 심사 시간을 늘리면 된다면서 반대하고 있다.

이에 대해 도의회 민주당은 그러나 “국민의힘 반대는 논리적인 이유를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억지스런 주장에 다름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의원정수가 14명이 늘어난 상태에서 상임위원회 위원 수를 늘리게 되면 상임위원회 운영의 능률과 효율은 크게 떨어질 수밖에 없다. 예결특위 시간을 늘려도 마찬가지다”라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의원 정수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규모가 커진 의회가 제대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상임위원회 증설과 예결특위 분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남종섭 대표의원은 “국민의힘은 진영논리에서 벗어나 무엇이 도민을 위한 것인지 잘 판단해 더불어민주당과의 원구성 협상에 적극 협조할 것을 거듭 촉구한다”고 부연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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