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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카이노스메드(284620)는 파킨슨병 치료제 연구 개발 기업으로 2022년 하반기 파킨슨병 치료제(KM-819)의 FDA 임상 2상 진입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파킨슨병은 증상 완화제만이 존재하여 KM-819의 임상 2상 착수 및 완료시 기술이전 수요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파킨슨병 치료제는 개발 단계인 만큼 다양한 기전을 갖고 있는데, KM-819의 경우 FAF1(Fas Associated Factor 1)을 타겟하는 새로운 기전으로 단백질 과발현을 억제하고 자가포식을 활성화시켜 알파-시뉴클라인의 응집을 억제하는 메커니즘을 갖고 있다.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KM-819는 희귀 신경 퇴행성 질환인 다계통위축증 적응증에도 효능을 확인받아 긍정적인 임상 2상 결과는 향후 파킨슨병 임상 시험에도 긍정적 데이터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다계통위축증은 파킨슨병과 같은 뇌 퇴행성 질환으로 희귀 질환으로 분류되며 임상 2상 성공시 조건부 허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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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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