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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 외국계 4년제 대졸 신입사원 평균연봉은 2830만원이고 석유 가스 에너지 업종이 3384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는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대표 이정근)은 ‘외국계 기업 연봉공개’ 서비스를 토대로 외국법인 및 외국인투자기업 131개 기업의 연봉을 분석한 결과.

업종별 평균 연봉은 ‘석유∙가스∙에너지’가 3384만원으로 1위를 했다. 뒤이어 ‘금융’이 3206만원, ‘의약품’ 3180만원, ‘제지∙가구’ 3032만원, ‘항공∙운송’ 2900만원, ‘자동차∙기계’ 2880만원, ‘화학’ 2874만원 등으로 나타났다.

반면 가장 낮은 연봉의 업종은 ‘섬유∙의류’로 2350만원이었다.

연봉별 기업 비율을 살펴보면 ‘2500~3000만원’이 48.9%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3000~3500만원’ 28.2%, ‘2000~2500만원 14.5%, ‘3500~4000만원’ 7.6%, ‘2000만원 이하’ 0.8%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