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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NSP통신] 황사훈 인턴기자 = 대구시가 사업아이템을 가진 청년 예비창업자를 지원하는 ‘2013 청년창업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1974년에서 1998년 사이 출생자로 IT CT 지식서비스 등 1인 창업이 가능한 분야의 사업 아이디어를 가진 대구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며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인력개발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대구시는 응모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면접 기본교육을 거쳐 최종 참여자 60명을 선발해 올해 말까지 창업교육 창업공간 기술 경영지도 멘토링 창업지원금 시제품제작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는 창업지원금을 최소 600만원에서 최대 840만원까지 대폭 인상해 지원하고 예비 창업자의 자부담금 투자도 의무화된다.

김태익 대구시 고용노동과장은 “대구시는 지난해 청년창업투자펀드 50억원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며 “참신한 사업 아이템을 가진 많은 젊은이들이 창업에 적극 도전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황사훈 NSP통신 인턴기자, sahoon372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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