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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한국가스공사(036460)는 1분기 매출액 16조 4000억원으로 전년대비 113.0% 증가할 전망이다. 가스판매량도 일부 증가하지만 전반적으로 천연가스 가격 강세에 따른 도입원가 상승 영향 때문이다.

영업이익은 7662억원으로 전년대비 0.2% 증가할 전망이다. 규제사업 실적은 적정투자보수 증가가 예상되고 있어 전년대비 증익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해외사업은 호주 Prelude가 1분기 가동을 정지한 영향으로 전년대비 감소할 전망이다. 특히 2021년 1분기 대규모 이익을 기록한 Prelude 실적이 기저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한편 최근 Shell에서 Prelude를 재가동함에 따라 높게 형성된 아시아 LNG 가격이 판가에 반영되며 향후 유의미한 실적을 기록할 수 있는 상황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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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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