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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덕대학교 전경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위덕대학교 항공관광학과에서는 코로나19 상황속에서 졸업대상자들의 취업에 도움이 될 자격증 중 PMS전산운용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PMS란 Property Management System(호텔 자산관리시스템)의 약어로 호텔 내 고객접점의 포지션에서 수행하는 고객응대, 예약관리, 객실관리, 하우스키핑, F&B에 이르기까지 반드시 사용해야 하는 프로그램이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호텔들이 이용 중인 윙스(WINGS) PMS를 활용한 실습기반 훈련을 진행 중이며, 신입은 물론 호텔 재직자들에게도 취업과 승진의 기회를 넓힐 수 있는 PMS전산운용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PMS전산운용사과정 중 베이직과정을 진행하였는데 위덕대학교 항공관광학과 재학생 중 18명이 이 과정에 참여 15명(83%)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우수한 결과를 나았으며 이는 향후 학생들이 호텔로의 취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한국교육개발원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 의하면 위덕대학교 항공관광학과는 73.9%의 높은 취업율을 보이고 있다.

항공관광학과 학과장 김순희교수는 “코로나19가 3년째 지속되면서 항공사의 취업은 하늘의 별따기 정도로 어려운 상황이 됐다”면서 “하지만 지난해와 올해 졸업생들은글로벌 호텔을 비롯한 특급호텔 등으로 취업이 많았고, 학과차원에서는 항공사 채용이 정상화되기 전까지 취업선호도가 높은 호텔쪽으로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도움을 지원하기 위해 PMS전산운용사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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