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국세청, 전통주 활성화 발벗고 나서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07-09-11 16:48 KRD1
#국세청 #전통주 #주류품평회

(DIP통신) = 국세청이 전통주 살리기에 칼을 뽑아 들었다.

국세청은 11일 ‘제 1회 대한민국 주류 품평회’를 개최해 우수 전통주를 발굴하는 각종 세금 혜택과 유통단계를 축소시켰다.

첫 회를 맞은 이번 주류 품평회에서는 설악양조의 ‘복분자주’, 순천주조공사의 ‘나누우리’, 농업회사법인(유)참본의 ‘황진이주’가 금상을 차지했다.

G03-8236672469

또한 우리나라 전통주산업 발전에 크게 공헌한 장수막걸리, 백세주, 화랑, 산사춘, 천년약속, 보해복분자 등은 ‘대한민국명품주’로 선정해 시상했다.

국세청은 이번 주류 품평회와는 별도로 전통주제조업체 육성을 위해 주류도매업자로 하여금 매출액의 일정비율에 해당하는 전통주를 자율구입토록 권장할 예정이다. 특히 전통주산업에 대해서는 세율 인하와 매달 신고하던 주세를 반년에 한 번 신고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국세청은 용기 및 포장비용을 과세표준에서 제외해 세부담을 경감하는 등의 지원방안도 다각도로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국세청은 전통주의 판매 촉진을 위해 통신판매를 허용해 실수요자와의 직거래가 가능하도록 해왔다. 또한 무자료 주류 거래 방지를 위해 실시하는 용도구분표시면제, 탁 약주 유통기한을 완화해 전통주제조업체의 원가절감에도 기여해 왔다.

제 1회 대한민국 주류 품평회는 주류 도는 식품 분야 교수, 소믈리에 등 전문가 20명이 심사해 공정성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