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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웅진식품은 자사 베스트셀러 매실 음료 ‘초록매실’이 최근 3년간 매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웅진식품에 따르면 초록매실의 2021년 매출은 2020년 대비 15.6% 가량 증가했다.
이는 3년 전 2018년과 비교했을 때 88%, 2019년 대비 49% 성장한 규모다. 웅진식품의 초록매실은 출시 이후 꾸준히 매실 음료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웅진식품은 초록매실의 인기 비결을 최근 먹방 유튜버들이 즐겨 마시는 음료로 소개된 것과 더불어, 아이스크림, 젤리 등 새로운 카테고리로 변신을 시도하며 2030 젊은 세대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간 점을 꼽았다.
웅진식품 초록매실 담당 이종원 브랜드 매니저는 “초록매실이 20년 넘은 장수 브랜드이지만 최근 젊은 소비자 층에게 새롭고 신선한 브랜드로 인식되며 재 조명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모든 세대가 사랑하는 대표 음료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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