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이마트가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처음으로 계란 전품목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이마트는 오는 3월 10일부터 일주일간 신세계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계란 전품목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는 '계란 뮤지엄'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일반란, 등급란, 동물복지란, 브랜드란, 가공란, 희귀란 등 총 6개 테마 27개 상품을 모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대표상품으로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알찬란(30구/대란,국내산)’은 기존 대비 20% 할인된 5104원에, ‘1등급란(25구/대란,국내산)’과 ‘동물복지 유정란(25구/대란,국내선)은 30% 할인된 5586원/7560원에 판매한다.
기존 계란 행사의 경우, 일반란 혹은 동물복지란 등 특정 품목 할인 행사로만 진행해왔으나 일반란부터 동불복지란, 희귀란까지 전품목 할인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통해 평소 쉽게 찾아보기 어려운 '청란', '오골계란' 등 희귀란도 새롭게 선보여 품종 다양화를 통해 고객의 선택의 폭도 넓힌다.
청계 품종이 낳아 푸른 청색 빛을 띄는 '청란(10구, 국내산)'과 '오골계란(10구, 국내산)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각 20% 할인된 5584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처럼 이마트가 계란 전품목 행사와 구색상품 확대에 나선 이유는, 고시세를 유지하는 계란에 대한 할인을 통해 장바구니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서다.
이마트 김정복 바이어는"가정식의 필수 재료인 계란이 금(金)란이 된 상황에서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제품을 고객들께 선보이고자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품질과 가격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상품을 고객들이 이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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