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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SK가스(018670)는 4분기 매출액은 1조 8000억원으로 전년대비 54.3% 증가했다.
판매량은 LPG 시황 급변 구간에서 수익성 중심의 트레이딩으로 규모는 다소 감소했다. 다만 주로 해외 판매량이 감소했으며 대리점과 산업체향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는 모습이 확인되고 있다.
전분기대비 판매량 감소에도 LPG 가격 상승으로 외형은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124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과거 실적에 선반영된 파생상품 이익이 실물 손실로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최근 높아진 LNG 가격으로 동절기 도시가스용 대체수요가 늘어나는 중이며 향후 이익 증가로 연결될 전망이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세전이익은 130억원으로 전년대비 79.4% 감소했다"며"SK어드밴드스는 시황 부진에 적자를 기록했지만 SK디앤디 지분 매각 이익과 고성그린파워 지분법 이익으로 흑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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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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