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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제12회 대한민국 의병의 날 기념행사 관계자 간담회 가져

NSP통신, 최병수 기자, 2022-01-25 17:54 KRD7
#영천시 #대한민국의병의날행사 #관계자간담회

성공적인 행사 개최 위해 지역 역사문화단체와 머리 맞대

NSP통신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12회 대한민국 의병의 날 기념행사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대한민국 기념의 날 기념행사에 영천시가 최종 개최 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오는 6월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지역의 역사문화단체와 의견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매년 6월 1일 ‘의병의 날’은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때 자발적으로 일어난 의병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며, 임진왜란 당시 곽재우 장군이 최초 의병을 일으킨 날(음력 4월 22일)을 양력으로 환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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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애국정신을 계승해 국민통합과 국가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기 위해 2010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기념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윤문조 영천시 부시장의 주재로 시작한 간담회는 그동안 영천의 의병 역사를 재조명하고 그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역사회에서 오랫동안 애써주신 많은 단체와 관계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는 것으로 시작해, 의병의 날 기념행사를 시가 개최하게 되기까지 그간의 추진현황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그리고 기념행사 기본계획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며 영천의병의 정신을 전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국가행사 위상에 걸맞은 체계적이고 질서 있는 행사가 개최될 수 있도록 세부적인 행사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 함께 한 많은 참가자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영천시가 경북의병도시로서의 명성을 더욱 공고히 하고, 창의정용군과 산남의진으로 대표되는 영천의병의 존재적 가치를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여긴다며, 성공적으로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윤문조 부시장도 “의병의 날 국가행사를 통해 우리 영천시민 모두가 자랑스러운 우리 영천의병의 활약을 제대로 알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나아가 의병정신을 재조명함으로써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전 국민에게도 의병정신을 본받아 굳센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그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다짐을 전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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