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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CJ제일제당이 ‘대기업 상생 협력형 내일체움공제’ 수혜자를 배출했다.
대기업 상생 협력형 내일체움공제는 대기업과 협력사 근로자가 5년간 공동으로 공제금을 적립하면 만기 시 근로자에게 목돈으로 지급하는 제도다.
CJ제일제당은 2017년 민간기업으로는 가장 먼저 중소벤처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협업해 상생형 공제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에 만기 공제금을 받는 협력사는 ▲노바렉스, ▲우양, ▲허니비, ▲미정, ▲삼양산업 등 다섯 곳이며, 총 7명의 근로자가 평균 2천만 원(원금 기준)의 지원금을 받는다. 매년 대상자를 늘려 현재는 23개사 92명이 지원을 받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이날 서울 중구 동호로 본사에서 ‘상생 협력형 내일체움공제’의 최초 수혜자 배출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대기업-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는데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의 고용안정과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상생 협력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 해 지속가능경영(ESG)을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CJ제일제당은 협력사의 안정적인 경영 활동을 위한 금융 지원인 프로그램인 상생펀드와 직접 자금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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