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가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헬씨누리를 통해 고령친화식품 8종을 선보인다.
헬씨누리의 고령친화식품은 고령층이 손쉽게 음식을 섭취할 수 있도록 균형 잡힌 영양, 소화 및 흡수 촉진, 저작 활동 용이 등 3가지 핵심 요소를 고려해 개발됐다.
제품은 단체급식용 대용량뿐 아니라, 1인용 소포장으로도 출시돼 복지관 등에서 주말 대체식으로 편리하게 건강한 끼니를 제공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부드러운 식감과 영양, 맛을 고루 갖춘 연화식 덮밥소스와 반찬이다. 소스는 ▲유니짜장 덮밥소스, ▲연잎콩카레 덮밥소스, ▲불고기계란 덮밥소스 등 3종이며, 반찬은 ▲소불고기, ▲고추장 돼지불고기, ▲간장 돼지불고기, ▲연근조림, ▲쥐눈이콩조림 등 5종이다.
이 중 불고기 3종과 쥐눈이콩조림은 한국식품연구원의 고령친화식품 KS인증과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의 고령친화우수식품 인증을 동시에 획득해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CJ프레시웨이는 올 상반기 내 덮밥소스 3종과 추가 출시될 반찬 5종에 대해서도 고령친화식품 관련 인증 획득에 나설 예정이다.
CJ프레시웨이 측은 “고령친화식품을 출시한 것은 국내 65세 이상 인구가 20%에 달하는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대비하기 위해서”라며 “CJ프레시웨이는 헬씨누리의 브랜드 기반을 다지고, PB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해 케어푸드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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