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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SK네트웍스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삼일빌딩 본사에서 삼성화재애니카손해사정와 ‘수입차 ECO 부품 공급’ 업무 협약을 맺고, 앞으로 자동차 부품 자원 순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양사가 함께 추진키로 한 ECO부품 사업은 사고수리 차량에서 발생한 재활용 가능한 범퍼, 도어, 트렁크 등을 재유통하는 비즈니스 모델이다. 이를 통해 신규 자원 사용과 폐기물을 감축해 환경 오염을 최소화하고, 자원 순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에 기여하게 된다.
SK네트웍스의 자동차 종합 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는 수입차 부품 매입, 최종 재생부품 검수 및 공급 등 사업 프로세스 전반을 구축 및 운영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한다.
스피드메이트는 삼성화재애니카손사와 시범 운영을 시행한 이후 적용 차종 및 상품화 제휴업체 확대 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스피드메이트 관계자는 “사업의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양사가 함께하는 이번 협력으로 수입차 운전고객이 보다 경제적이고 안전하게 ECO 부품을 이용하는 것은 물론, 차량 부품 자원 순환 사업을 통한 사회적 가치 제고에도 기여하길 바란다”며 “시범 운영 이후 추가적인 ECO 부품 이용 고객 확대 방안을 검토하는 등 친환경 경영의 깊이를 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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