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걸그룹 위키미키(Weki Meki)가 글로벌 차트인에 성공했다.
19일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아이튠즈에 따르면 위키미키(지수연, 엘리, 최유정, 김도연, 세이, 루아, 리나, 루시)는 지난 18일 발매한 다섯 번째 미니앨범 'I AM ME.'(아이 엠 미)로 이날 오전 기준 18개 지역 톱 앨범 차트에 진입했다.
특히 말레이시아·베트남 2위, 인도네시아·필리핀·루마니아·태국 3위, 홍콩·멕시코 7위, 룩셈부르크 9위, 타이완 10위 등 10개 국가 및 지역에서는 톱10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타이틀 곡 'Siesta'(시에스타) 역시 발매 직후 국내 음원 사이트이 벅스 실시간 차트 7위를 차지한데 이어 베트남·루마니아·포르투갈·태국·말레이시아 등 5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도 진입해 글로벌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올해로 데뷔 4주년이자 멤버 전원이 20대가 된 위키미키가 1년 1개월 만에 선보인 'I AM ME.'는 가수로서 뿐만 아니라 20대의 '나'로서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담아낸 앨범이다. 멤버들이 직접 기획부터 작사, 작곡까지 적극 참여해 성장한 위키미키만의 독보적인 컬러감을 완성해냈다.
신곡 'Siesta'는 낮잠에서 깨어나 더 큰 도약을 바라는 포부를 담은 팝 장르의 곡이다. 안무팀 라치카의 퍼포먼스 참여로 오늘(19일) 방송되는 KBS2 '뮤직뱅크' 위키미키의 컴백 무대를 기대하게 한다.
한편 위키미키 미니 5집 'I AM ME.'는 발매 당일 국내 최대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일간 차트에서 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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