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일화가 연말연시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서울 강동구청이 마련한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 참가했다.
강동구청 본관 1층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정훈 강동구청장을 비롯해 강동구의회 제갑섭 부의장,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용주 부회장, 일화 김윤진 부사장 등이 참석해 나눔의 온기를 더했다.
강동구의 첨단 업무단지 고덕비즈밸리 입주예정 기업 1호 기부자로 참여한 일화는 코로나19 상황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역 이웃들을 위하여 약 5000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홍삼 제품을 기부했다.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서울시, 25개 자치구가 협력해 진행하는 연중사업이다. 사랑의 온도탑 온도계는 성금 모금 현황인 나눔 온도를 직접 확인함으로써 지역구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지역별로 모금된 성금은 위기가정 및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지역과 기업이 상생하는 비즈니스 도시 고덕비즈밸리에 입주하는 기업에서 첫 기부자가 탄생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기부해주신 ㈜일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일화 김윤진 부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전반적인 경제가 위축되면서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지역 주민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단계적 일상회복의 시행과 추운 겨울나기에 이번 기부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어려운 상황을 함께 이겨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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