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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신세계는 동절기 나눔활동을 앞두고 20일 대구 동구청에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대구신세계 백관근대표, 동구청 배기철청장, 제일기독종합사회복지관-봉명훈관장 (대구신세계)

(대구=NSP통신) 최병수 기자 = 대구신세계는 사랑의 김장김치행사와 난방비 지원등 동절기 나눔활동을 앞두고 20일 대구 동구청에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배기철동구청장, 봉명훈 제일기독종합사회복지관장, 백관근 대구신세계 대표가 참석 했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동구지역 취약계층에 지원되는 난방비, 결연아동과 기관을 대상으로 한 사랑의 김장김치, 연중 지원한 취약계층 생활비등 총 4천만원 상당의 물품과 상품권이 후원 되고 11월부터 연말까지 각 가정과 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존 임직원 참여 활동으로 사랑의 연탄 배달이나 김장김치 담기 행사로 진행했던 동절기 나눔 활동이지만 여전한 코로나 시국을 감안해 올해도 별도의 집합행사 없이 지원위주의 활동이 진행된다.

다만 김장김치는 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하지 않은 대신 완제품 김치를 배달할 때 대구신세계 임직원들이 사회복지사와 함께 직접 배달해 집합행사를 대신할 예정이다.

대구신세계는 오픈 첫해인 17년부터 매년 동절기 사회공헌활동으로 김장김치 나눔과 난방비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달식을 준비한 대구신세계 백관근 대표는 “10월중순에 찾아온 반짝 추위가 우리 몸과 마음을 움츠리게 하겠지만 작은 정성으로 마음이 따뜻한 겨울 맞으시길 기원한다” 고 전달식에 대한 의미를 전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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