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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신용보증기금은 문화체육관광부, 네이버와 30일 네이버 본사에서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네이버는 신보에 특별출연금 100억원을 출연하고 신보는 문화상품 제작 및 유통기업에 ‘네이버 특별출연 문화산업 정책보증’ 10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네이버는 자사의 협력업체 뿐만 아니라 문화산업과 관련된 모든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대상 확대에 적극 동참했다.
또 문체부는 신보가 향후 3년간 총 1조원 규모의 ‘문화산업 정책보증’을 공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문화산업 정책보증’은 영화, 방송 등 11개 장르의 문화산업과 관련된 제작·유통기업을 지원하는 보증 상품이다. 특히 신보는 콘텐츠 기업의 특성을 반영해 재무등급 등 과거 실적 중심으로 검토하는 기존 보증심사 방식에서 벗어나, 문화콘텐츠의 제작 및 사업화 역량을 중점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금융지원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신보는 앞으로도 문화산업이 대한민국 핵심 신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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