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커피베이는 JTBC 10주년 특별기획 토일 드라마 ‘인간실격’ 제작지원으로 홍보효과를 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커피베이 측에 따르면 ‘인간실격’ 지난 2화에서 극 중 창숙(박인환 분)과 민자(신신애 분)가 만나는 장면에서 매장과 메뉴가 자연스럽게 노출됐다.

(커피베이 제공)

특히 티 테이블이 클로즈업 되며 먹음직스러운 베이커리 번 메뉴인 ‘햄에그번‘이 시청자의 시선을 끌어 실제 방송 다음 날 이 메뉴 주문을 위해 매장을 찾은 시청자들이 있었을 정도로 긍정적 홍보 효과를 얻었다.

‘인간실격’(극본 김지혜, 연출 허진호·박홍수)은 인생의 내리막길 중턱에서 결국 아무것도 되지 못한 채 길을 잃은 여자와 결국 아무것도 못 될 것 같은 자기 자신이 두려워진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지난 4일 첫 전파를 탔다.

이 드라마는 한국 멜로 영화의 거장인 허진호 감독의 첫 드라마 연출작이자 극 주인공인 전도연과 류준열이 무려 5년만에 나란히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선택하며 일찌기 기대작으로 화제를 불러 모으기도 했다.

한편 부정(전도연 분)과 강재(류준열 분)의 거듭되는 우연의 반복이 어떤 인연으로 이어가게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JTBC ‘인간실격’은 오는 18일 오후 10시 30분 제 5화가 방영된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