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마니커에프앤지가 히트제품 개발의 산실 R&D센터를 준공,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마니커에프앤지는 새로 마련한 260평 규모의 새 R&D센터로 확장, 이전을 완료하고 자사의 대형 히트상품 바사삭치킨을 넘어설 신제품 개발에 착수했다.
회사 설립 초기부터 별도 조직으로 설립되어 전문성을 키워온 마니커에프앤지의 R&D센터는 연구개발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바탕으로 수많은 히트상품을 개발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능력을 갖춘 개발부서로 인정받아 왔다.
R&D센터가 지금까지 개발한 제품만 수백여 종에 이르며 전통식품을 다양화, 현대화시킨 녹두, 전복 삼계탕과 삼계죽,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조리방법을 구현한 에어프라이어 전용제품 바사삭치킨 시리즈 등은 현재 회사를 대표하는 제품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삼계죽은 미국과 캐나다까지 진출하여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으며, 바사삭치킨 시리즈는 출시 2년여 만에 500만 팩 판매를 눈앞에 두며 업계를 놀라게 만들었다.
마니커에프앤지 R&D센터는 확장, 이전을 계기로 인력과 설비를 보강하여 B2B, B2C 등 경로 별로 경쟁력 있는 제품개발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미래 글로벌 식품시장의 격전장이라 할 수 있는 HMR 시장을 집중 공략하기 위해 관련 제품의 라인업을 크게 늘리고 개발제품 특성에 맞게 정밀한 보관 조건을 맞출 수 있는 전용 냉동창고도 보유하게 된다.
마니커에프앤지는 R&D센터의 기능 확대와 함께 생산 시설도 대폭 확충 예정이어서 시장을 앞선 개발과 신속한 대량 상품화를 통한 육가공 시장의 트렌드 리더로 자리매김하는 것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마니커에프앤지 윤두현 대표는 “창조적이고 차별화된 기술 우위를 확보해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이 가능하다”며 “R&D센터 운영 고도화를 통해 미래 기술 경쟁력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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