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대상 종가집이 후원하고 요리학교 르 꼬르동 블루(Le Cordon Bleu)와 CIA(Culinary Institute of America), SF애드와 프랑스 AMA협회(Association Mes Amis)가 공동 주최하는 ‘종가집 김치 블라스트(JONGGA Kimchi Blast)’가 미국, 프랑스, 영국 3개국에서 열린다.
기존 미국과 프랑스 2개국에서 개최했던 행사를 이번에 영국까지 확장했다.
이번 종가집 김치 블라스트는 전세계에 발효식품인 김치의 우수성을 알리고, 글로벌 식문화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르 꼬르동 블루와 CIA와의 협업을 통해 참가자 간 수준 높은 경쟁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메인 행사인 김치 요리대회는 9월 17일부터 영국을 시작으로 예선전 참가자를 모집하며, 이후 프랑스와 미국에서도 순차적으로 접수 받는다.
참가자들은 종가집 김치를 주재료로 창작한 레시피를 온라인으로 제출하며, 이후 심사를 통해 선정된 본선 진출자 8~10명이 각 현지 최고 셰프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앞에서 요리 대결을 펼치게 된다.
현지 주민들에게 한국의 김치 문화를 대중적으로 알리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열린다.
대상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김치의 세계화를 가속화하고 글로벌 식문화를 선도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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