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생활문화기업 LF 계열의 구르메F&B코리아가 덴마크 리빙·인테리어 브랜드 ‘오이오이 리빙 디자인(OYOY Living Design, 이하 오이오이)’을 국내 시장에 론칭한다.
구르메F&B코리아는 코로나19시대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환경이 맞게 오이오이를 국내 론칭하기로 결정하고, 27일부터 정식 수입 판매를 시작한다.
오이오이의 주요 판매 채널은 국내 공식 브랜드 쇼핑몰과 9월 1일부터 입점하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전문몰 LF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온라인 유통망이다.
구르메F&B코리아는 오이오이의 총 800여 개의 제품 중 200여 개를 국내 브랜드 쇼핑몰에 선출시하고 순차적으로 제품 구성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오는 9월에는 고급 백화점 및 쇼핑몰 등 전국 주요 매장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유통망도 넓혀 나갈 계획이다.
2012년 덴마크 서부 지역에서 탄생한 ‘오이오이(OYOY)’는 스칸디나비아 디자인 전통에 확고한 기반을 둔 북유럽 인테리어 브랜드로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전 세계 30여 개국에 진출해있다.
오이오이 본사 최고 경영자 소렌 앙커 한센(Søren Anker Hansen)은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기업을 지향하는 LF의 식품 자회사 구르메F&B코리아를 통해 오이오이가 추구하는 스칸디나비아 기반의 디자인 전통을 한국에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구르메F&B코리아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의 소비자들에게 브랜드의 진정한 가치를 전하고, 나아가 아시아 지역에서 브랜드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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