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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시민과의 대화’ 시간 갖는다

NSP통신, 최상훈 기자, 2012-10-02 10:3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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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최상훈 기자 = 부산시는 오는 5일 오후 3시 중구 중앙동 한진해운빌딩 대회의실에서 다양한 계층의 시민을 초청해 관심사항, 사회적 이슈 등 시정에 바라는 시민들의 쓴소리,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함께 고민하며 소통하는 ‘시민과의 대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행사에는 직능분야․단체의 추천을 받은 중소기업 종사자, 다문화가정,주민자치위원, 시정모니터, 환경지킴이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김영일 신라대 교수가 사회를 맡으며, 사회복지․경제․문화 등 시정 전반에 대해 평소 느끼고 바라는 생활 현장의 소리를 가감 없이 들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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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시민의 긍지와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된 ‘시민의 날(10. 5.)’을 기념하기 위해 평소 시정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시민들을 초청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능한 한 대부분의 참석자가 발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특정 분야 지정 없이 시정 전반에 대해 의견을 개진토록 하는 등 자연스러운 현장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 앞서 시민들의 관심 속에 추진되고 있는 북항 재개발, 북항대교 건설현장 등을 배를 타고 둘러보는 선상 시정 투어도 진행한다.

부산시는 지난 7월 11일 벡스코에서 시민 1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의 대화’를 가져 89명으로부터 168건의 다양한 의견을 접수했다.

9월 30일 현재 99건은 이미 조치해 건의자들에게 통보했으며 나머지 69건은 적극적으로 검토하거나 시정에 참고토록 했다.

허남식 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시민들의 생활 속 고충과 불편사항을 경청하면서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앞으로도 이렇게 소통하는 자리를 최대한 자주 갖도록 하겠다.”라고 전할 예정이다.

최상훈 NSP통신 기자, captaincs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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