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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178억원 징수…‘역대 최고’

NSP통신, 김여울 기자, 2021-07-16 16:3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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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김포시청 전경. (NSP통신 DB)
김포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2021년 상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을 178억원 징수해 상반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지방세와 세외수입 총 징수목표액 222억원을 설정해 상반기에 지방세 130억원과 세외수입 48억원을 각각 징수해 목표대비 80% 징수실적을 올렸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어려운 세입여건에서도 민선 7기 사업 추진을 위한 자주재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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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일상적인 체납징수 활동뿐만 아니라 특히 올해에는 경기도 특수시책 일환으로 가상화폐 압류를 하는 등 체납자가 제도권에서는 더 이상 빠져나갈 수 없도록 그물망 체납처분을 추진했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징수목표액을 초과 달성할 수 있도록 새롭게 분양권·미제시 수표 압류를 추진하고 고액체납자 명단공개, 신용정보제공 등 강력한 행정제제를 강화해 공정한 세법질서를 확립하고 성실납세자가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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